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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자 10명 중 9명 "밸런타인데이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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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자 10명 중 9명 "밸런타인데이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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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대명위드원, 밸런타인데이 설문 결과
미혼 45%, 기혼 39.9% “애정표현 할 수 있는 기회”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기혼 남녀 10명 중 9명은 밸런타인데이를 챙길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대명위드원은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미혼자와 기혼자가 생각하는 밸런타인데이 문화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289명 중 210명(72.7%)이 ‘밸런타인데이를 챙길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약 2% 증가한 것이다. 이 중 미혼자는 92명에 해당되며, 기혼자는 기혼 응답자 전체 130명 중 90%가 넘는 인원인 118명이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할 것이라 응답했다.

특히, 지난해 밸런타인데이 문화에 관한 질문에 솔로 응답자 중 35.7%에 해당하는 인원이 밸런타인 문화가 간소해지길 바란다고 응답한 것과 달리 올해는 ‘애정표현을 할 수 있는 기회’ (45%), ‘간소해져야 한다’(28.9%), ‘사라져야 한다’(26.1%) 순으로 선택했다.

반면, 기혼 응답자는 미혼 응답자와 동일 순위로 응답했으나 ‘애정표현 할 수 있는 기회’와 ‘간소해져야 한다’ 간 0.8%의 근소한 격차를 보이며 미혼남녀에 비해 밸런타인 문화에 대한 개인 인식차이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결혼의 필요성’에 대한 추가 질문에 미혼 응답자의 34%가 ‘하고 싶다’고 답했으며,기혼 응답자의 49.3%에 해당하는 인원이 ‘꼭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할 필요 없다’를 선택한 인원은 미혼자, 기혼자 모두 4%대에 그치며 결혼의 필요성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이번 설문 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전국의 20세 이상 남녀 289명(미혼 159명, 기혼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명위드원은 지난 해에 이어 이번 설문조사에서 미혼과 기혼자에게 동일한 질문에 대한 응답을 요청, 각 질문에 대한 의견을 비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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