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 매실, 감, 블루베리, 체리 등 주요 과수의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과수전정기술지원단을 지난 21일부터 3월초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수 전정기술지원단은 감, 블루베리, 체리 품목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전정교육과 더불어 최근 문제되는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방제 및 비배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정기술습득은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며, 이론교육으로는 한계가 있어 현장에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정규환 과수특작팀장은 “앞으로도 주요과수 전정시기에 맞춰 과수전정기술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감 전정은 3월 상순까지 실시하고 3월 중순부터 하순사이 석회유황합제를 이용한 동계방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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