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문화산업 전문가 약 150여명 참여
한-중 문화산업 ‘소통의 장’
‘한국 콘텐츠의 날(Korea Contents Day)’은 한·중 문화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양국의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을 논의하고, 실천 가능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중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시그널’과 역시 큰 화제를 모은 드라마 ‘미생’의 김원석 감독이 ‘한국 드라마의 창의성, 그리고 한-중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드라마 제작’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강만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한국 콘텐츠의 날’ 북경 행사는 최근 심화된 한-중 문화산업 교류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됐다”며 “북경 비즈니스센터는 앞으로 양국 문화산업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 콘텐츠 쇼케이스와 같이 민간기업과 전문가가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더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 비즈니스센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예약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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