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주열 "美금리인상시 국제적 자금흐름 가장 우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8일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렸을 때 가장 우려되는 것은 국제적인 자금흐름"이라고 말했다.

이주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미국 금리인상시 가장 우려되는 요인을 묻는 김성식 국민의당 국회의원의 질의에 "국제적인 자금흐름이 국내 환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봐야 한다"고 전했다.
또 "미국의 금리인상이 점진적, 예측가능한 속도로 이뤄진다면 급격한 유출을 초래하는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은 적다고 본다"며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하는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부작용을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선 "통화정책은 물가와 경기상황을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하는데 지금의 금리결정이 맞다고 판단한다"며 "(부작용에 대비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논란의 신조어 '뉴진스럽다'…누가 왜 만들었나 월성 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수 2.3t 바다로 누설 [포토] 아트센터 나비 퇴거 소송에서 SK 승소

    #국내이슈

  • "다리는 풀리고 고개는 하늘로"…'40도 폭염'에 녹아내린 링컨 등산갔다 열흘간 실종된 남성…14㎏ 빠진 채 가족 품으로 "모든 연령 아름다워" 71세 미스 유니버스 USA '역대 최고령' 참가자

    #해외이슈

  • [포토] '한 풀 꺽인 더위' [포토] 폭염, 부채질 하는 시민들 [포토] 연이은 폭염에 한강수영장 찾은 시민들

    #포토PICK

  •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로키산맥 달리며 성능 겨룬다"…현대차, 양산 EV 최고 기록 달성 獨뉘르부르크링 트랙에서 오렌지색 제네시스 달린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북·러 ‘유사시 군사지원’ 근거된 ‘유엔헌장 51조’ [포토] 코스피, 2년5개월만에 2,800선 넘어 [포토] 분주한 딜링룸, 코스피, 2,800넘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