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MICE) 산업, 평창동계올림픽 등 연계 프로그램 운영
템플스테이(Temple-stay)는 전통문화를 산사에서 경험하는 체험관광 프로그램이다. 2002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템플스테이는 현재까지 연인원 400만 명(외국인 42만 명 포함, 사업단 통계)이 함께했다.
또한 올림픽 관광객을 위해 1박 이상 체류 프로그램뿐 아니라 당일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휴식형과 체험형으로 나뉜다. ‘휴식형’은 스님과의 차담, 공양, 명상 등 기본프로그램 참여를 중심으로, ‘체험형’은 기본프로그램과 산행(걷기), 108염주 꿰기, 연꽃지화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외국인 체험 5만 명을 목표로 마이스(MICE) 산업 결합 상품과 외국인을 위한 템플스테이 등의 연계투어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화 사찰을 현행 56개소에서 확대 지정해 운영하고, 템플스테이의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적 약자와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문화향유 기회도 확대(약 2000명)한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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