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개발사업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경기도 평택시가 신(新)주거지로 재평가 받고 있다. 대형 개발호재 덕에 인구상승은 물론, 지역가치 제고, 상권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들이 동반되기 때문이다.
평택시 부동산은 수서발고속철도(SRT),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LG진위산업단지, 미군기지 이전, 평택항, 스타필드 등이 이끌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올해 본격 가동 될 계획인데다 브레인시티 개발이 새로운 이슈로 부각되고 있어 평택시의 발전 가능성이 더 두드러지는 분위기다. 모든 사업은 2020년 전에 완료 될 계획이며, 이로 인한 고용 창출도 40만 명에 달할 전망이다.
또한 브레인시티 사업은 2조4000억 원을 들여 평택시 도일동 일대 482만m² 부지에 학교시설 용지,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 용지, 산업시설 용지, 상업시설 용지 등 세계 최고의 글로벌 지식 기반도시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평택시는 브레인시티 여러 기관과 간담회를 가지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용지보상을 계획 중이다.
이에 평택의 부동산시장도 뜨거워 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3.3㎡당 평균 아파트 매매 가격은 2014년 1월 628만원에서 3년 만인 올해 1월 715만원으로 13.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세값도 3.3㎡당 평균 417만원에서 499만원으로 19.6% 올라 상승세가 가파르다.
이러한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는 평택에 3월 3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가는 단지가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우건설은 용죽도시개발지구 A2-1블록에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 621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7개 동이다. 전용면적은 65~173㎡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다.
1번국도가 인접한데다 동부우회도로(예정)가 뚫릴 계획이어서 브레인시티, 평택 일반산업단지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SRT 지제역까지 운영되는 평택시 간선급행버스(BRT)도 운행 될 계획이다. SRT 이용시 강남 수서까지 18분대에 이동 가능한데다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에 들어와 철도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평택시 도심과 가까운데다 쾌적한 환경까지 갖춰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다.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 스타필드 안성(예정) 등이 인접하며 소사벌택지개발지구 내 자리한 상업지역도 가깝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배다리생태공원, 죽백공원이 자리하며 일부 가구에서는 조망이 가능하다.
자녀 교육 여건도 좋다. 용죽도시개발지구에는 안심교육타운이 조성돼 단지에서 도보권에 초ㆍ중ㆍ고교가 신설 예정인데다 평택고 등 명문학교도 가깝다. 평택시청 주변 학원가 도 인접하다.
특히 4~5.5베이(Bay)에 이르는 설계가 적용되는데다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 수납공간을 특화한 평면을 내놓는다. 전용면적 140, 165㎡는 지역 내 최상류층이 거주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6m 이상의 광폭 거실, 배다리 생태공원 전망을 특화한 구조를 선보일 계획이다.
푸르지오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설계도 확인할 수 있다. 평균 80m의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한데다 지상에는 주차장이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외관은 성주(城主)가 사는 집 컨셉의 클래식 경사지붕을 특화해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체육관, 유아풀 및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되며, 실내와 주차장 등 공용 공간에는 모두 LED조명이 설치된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공용부 전기 요금도 아낄 수 있다.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 분양가는 향후 분양 예정인 고덕신도시보다 저렴한 3.3㎡ 당 평균 1000만원 대로 예상되며, 계약금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에는 첨단 VR부스가 설치돼 모델하우스에 건립되지 않은 세대 타입과 주민공동시설 및 건물 외관, 단지내 조경, 창문 밖 전망까지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평택시에서 추진 중인 여러 개발호재 덕에 미래가치를 눈여겨본 수요자들의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 내 최상류층도 거주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최고의 설계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2-3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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