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관광특구 공개공지 이용 주체 확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관광특구 내 공개공지에서 공연, 음식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주체가 확대된다. 공개공지란 건축물(문화, 업무, 숙박 시설 중 5000㎡ 이상)의 대지면적 10%에서 일반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소규모 휴게시설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관광진흥법' 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르면 3월 말께 공포돼 6월 즈음 시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이용 주체는 '건축법'에 의거한 특례규정을 적용받은 호텔업자로 한정됐다. 이마저도 연간 60일 이내로 제한돼 외국인관광객에게 볼거리나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따랐다.

이번 개정으로 주체에는 관광공연장업, 국제회의업 등 관광사업자들이 포함된다. 이용기간도 연간 180일 이내에서 해당 지자체가 정할 수 있도록 확대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외국인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에버랜드 호랑이 4남매, 세 돌 생일잔치 손흥민,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 400억 초고가 주택 논란의 신조어 '뉴진스럽다'…누가 왜 만들었나

    #국내이슈

  • "합성 아닙니다"…산 위를 걷는 '강아지 구름' 포착 "다리는 풀리고 고개는 하늘로"…'40도 폭염'에 녹아내린 링컨 등산갔다 열흘간 실종된 남성…14㎏ 빠진 채 가족 품으로

    #해외이슈

  • [포토] '한 풀 꺽인 더위' [포토] 폭염, 부채질 하는 시민들 [포토] 연이은 폭염에 한강수영장 찾은 시민들

    #포토PICK

  •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로키산맥 달리며 성능 겨룬다"…현대차, 양산 EV 최고 기록 달성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 용어]강력한 총기 규제 촉구한 美 '의무총감' [뉴스속 용어]순례길 대참사…폭염에 ‘이슬람 하지’ 아비규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