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바른정당 "北 미사일 발사 규탄…사드는 최소한의 방어조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바른정당 "北 미사일 발사 규탄…사드는 최소한의 방어조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바른정당은 6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사드는 최소한의 방어조치"라고 강조했다.

이기재 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또 다시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2월 13일에 이어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재차 도발을 감행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의 계속된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 및 동북아시아 전체의 평화질서를 뒤흔드는 광란의 폭거"라며 "북한은 무모한 망동이 자멸을 재촉할 것이라는 점을 깨닫고 핵ㆍ미사일 도발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김정은 정권은 더 이상 국제사회의 인내를 시험해서는 안 된다"며 북한의 연이은 실험은 이미 미사일 능력이 고도화됐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으나, 우리는 현시점에서 북한의 미사일을 방어할 무기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만이 현실적인 해법으로, 북한의 도발이 계속될수록 사드 배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이 재확인되고 있다. 대선 주자들은 이러한 현실을 냉정히 직시해야 할 것"이라며 "안보에는 두 번 다시가 없고,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더구나 지금은 탄핵 소용돌이 속에 국가 리더십의 공백에 놓여있다. 정부는 북한의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하고, 역내 불안정성을 완화하기 위한 주변국과의 공조 노력에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사고 현장에 놓인 꽃다발 명동 한복판에서 '파송송 계란탁'…'너구리의 라면가게' 오픈 [포토] 북,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빨래하고 요리하는 유치원생…中 군대식 유치원 화제

    #해외이슈

  •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 오늘부터 유류세 인하 축소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