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의 개최 준비를 위한 최종 실사가 7~10일 3박 4일간 한다.
2017 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와 FIFA는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대회 개막에 앞서 7일부터 여섯 개 개최도시를 순회하며 경기장, 훈련장, 호텔 등 대회 운영을 위한 각종 시설을 최종 점검한다.
FIFA 실사단은 실사에 앞서 6일 오후 각 분야별 미팅을 진행하며, 7일 인천을 시작으로 8일 제주·전주, 9일 대전·천안, 10일 수원 순으로 실사한다 . 이번 최종 실사에서는 작년 6월의 2차 실사 및 11월 경기 분야 추가 실사시 논의했던 내용의 진행사항과 더불어 대회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조직위와 FIFA 실사단은 실사 이후 12~14일 분야별 실무 회의와 워크숍을 개최하고, 15일 수원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본선 조추첨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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