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키프로스컵 결승에 올랐다.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키프로스 라르나카의 안토니스 파파도풀로스 경기장에서 한 뉴질랜드와 B조리그 세 번째 경기에서 강유미, 지소연의 골을 앞세워 2-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앞서 1차전에서 오스트리아와 0-0으로 비겼지만 2차전 상대 스코틀랜드를 2-0으로 제압한 뒤 뉴질랜드까지 잡아 결승행을 확정했다.
반면 A조 1위가 유력시됐던 북한은 3차전에서 벨기에를 4-1로 완파하고도 2승1패(승점 6)를 기록하면서 스위스(2승1무·승점7)에 뒤져 3-4위전으로 밀렸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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