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이 7일 발표한 2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3조51억달러로 전월(2조9982억달러)에 비해 69억달러 증가했다.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2014년 6월 4조달러 가까이 늘었지만 이후 경제성장 둔화, 자본유출 및 위안화 가치 방어 영향으로 1조달러 가량 줄었다.
이에 중국이 통제 조치를 통해 대량 자금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것을 차단해 이달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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