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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느, 청담동에 첫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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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청담동에 300㎡ 규모…VIP공간도 마련

셀린느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셀린느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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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CELINE)가 청담동에 브랜드의 첫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다.

플래그십스토어는 정교한 라인과 세심한 디테일, 기능성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게 설계됐으며, 무게감과 여성스러움이 매장 전반에 나타난다. 영원함과 모더니티, 견고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지난 10일 문을 연 매장은 건물 내 2개 층을 사용하며, 총 300㎡(91평) 규모다. 뛰어난 공예술과 흔치 않은 원재료, 리서치, 혁신 등을 존중하는 셀린느의 지향점을 그대로 보여준다.

매장 1층은 출입구를 들어서면 나타나는 소형 가죽 제품부터 스토어 안쪽의 섬세한 가방까지 다양한 가죽 제품이 전시돼 있다. 2층에는 의류 및 슈즈가 마련됐으며 편히 앉을 수 있는 라운지와 VIP 공간이 있다.

건물 외벽은 구멍이 뚫려있는 엷은 적갈색의 벽돌식 파사드가 돋보인다. 1층의 커다란 창문들을 통해 스토어의 안을 볼 수 있으며, 인상적인 디자인의 메탈 소재 셔터를 통해 스토어의 안과 밖이 시각적으로 구분된다. 파사드 사이를 통과하는 햇빛은 스토어 안에서 청담동 일대를 독특한 방식으로 볼 수 있게 한다.
매장 바닥은 콘크리트 및 자갈의 작은 조각들로 제작된 테라조(Terrazzo, 인조석의 종류)와 셀린느의 대리석 마루로 제작됐다. 회색의 테라조로 만들어진 층계에는 수공으로 심어 놓은 자갈과 맞춤식 브론즈 소재 난간이 눈에 띈다.

스토어의 벽면은 오프화이트 색상의 마모리노 석고로 마감됐으며, 모든 선반은 나보나 트래버틴 대리석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오닉스, 나무, 콘크리트 큐브, 세라믹 스툴 등이 전시돼 있고 여러 종류의 화분도 눈에 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012년부터 셀린느의 국내 판권을 보유, 유통을 맡고 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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