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가운데)이 14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광주광역시와 파라과이 센트럴州, 비제따시가 경제, 에너지, 친환경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블라스 란소니 안치넬리 센트럴州시자(왼쪽), 고메즈 이바네즈 테오도시오 로밀리오 비제따시장(오른쪽)와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7031418561365315_1.jpg)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가운데)이 14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광주광역시와 파라과이 센트럴州, 비제따시가 경제, 에너지, 친환경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블라스 란소니 안치넬리 센트럴州시자(왼쪽), 고메즈 이바네즈 테오도시오 로밀리오 비제따시장(오른쪽)와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파라과이 센트럴州지사 광주 방문, MOU 체결"
"광주 전략산업 분야 교류협력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와 파라과이 센트럴州, 비제따시가 14일 경제, 에너지, 친환경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윤장현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업무협약을 위해 광주까지 방문해 준데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고 “이번 협약으로 파라과이 경제발전의 중심지역인 센트럴州, 비제따시와 광주시가 연대협력을 시작하게 됐다”며 “친환경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문화융합콘텐츠 등 광주의 전략사업 분야 교류를 통해 양 지역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센트럴州시사는 “센트럴州와 광주는 시민 중심의 행정과 문화면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미래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라과이는 아직까지 중국과 수교하지 않은 중남미 국가 중 하나로, 중국기업의 진출이 활발하지 않아 앞으로 지역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왼쪽부터 6번째)이 14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광주광역시와 파라과이 센트럴州, 비제따시가 경제, 에너지, 친환경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블라스 란소니 안치넬리 센트럴州시자(왼쪽부터 5번째), 고메즈 이바네즈 테오도시오 로밀리오 비제따시장(왼쪽부터 7번째)와 갖고 주요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7031418561365315_2.jpg)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왼쪽부터 6번째)이 14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광주광역시와 파라과이 센트럴州, 비제따시가 경제, 에너지, 친환경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블라스 란소니 안치넬리 센트럴州시자(왼쪽부터 5번째), 고메즈 이바네즈 테오도시오 로밀리오 비제따시장(왼쪽부터 7번째)와 갖고 주요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원본보기 아이콘센트럴州와 비제따시는 파라과이의 경제발전의 중심 지역으로 해외기업의 80%가 입주하고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이며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로 주목되는 도시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광주에 온 센트럴州시자 일행 7명은 기아자동차광주공장, 그린카진흥원, 한국광기술원 등 기관을 방문 경제교류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14일에는 민주성지 광주의 상징인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호남의 누정문화의 멋이 살아있는 소쇄원을 방문해 한국 역사 속 광주의 역할과 호남의 문화예술을 접했다.
15일과 16일에는 첨단기술 벤치마킹을 위해 한국광기술원, 나주 한전본사 등 기관 방문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근대역사문화마을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전략산업인 친환경자동차, LED, 에너지산업 분야의 광주와 파라과이 간 상호협력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파라과이 센트럴州, 비제따시와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를 통해 공동협력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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