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앱비즈니스센터 내달 신규 입주기업 모집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서울시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스타트업 창업 지원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서울앱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해 있는 스타트업이 세계 3대 ICT 박람회에서 10대 혁신 스타트업으로 선발되는 등 스페인 2017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폰을 통한 다원 중계기술을 개발한 삼십구도씨는 고프로사로부터 협업 제의를 받았다. 또 인도네시아 테크노솔루션, 이수시스템 등 여러 기업과 투자 관련 상담도 진행했다.
개인 간 거래(P2P) 금융기업 펀디드도 15억원 상당의 투자 제의를 받았다.
올해는 다음 달 중 신규 입주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기준은 예비창업자, 창업한지 3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앱 또는 웹, 융합, 콘텐츠, 소프트웨어 등 4개 분야를 뽑는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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