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100명 20일 발대식…매력적인 도시 브랜드 홍보"
"생생한 현장취재 콘텐츠…개인 블로그·SNS 공유·확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의 매력을 찾아내 국민과 소통하는 '2017광주광역시 소셜기자단’이 떴다.
대학생, 주부, 마을활동가, 외국인 등 100명으로 구성된 소셜기자단은 연말까지 시 공식 블로그 ‘광주랑’과 영문 블로그 ‘Gwangju Blog’,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4대 SNS 계정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자단은 광주의 볼거리와 먹거리 등 다양한 도시 브랜드를 개발하고 소개할 뿐만 아니라 주요 정책과 행사 등 시와 관련된 여러 이슈를 취재하고 콘텐츠를 작성할 예정이다.
소셜기자단 이정현(48) 씨는 “마을활동가로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마을학교 등 광주의 마을정책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자부심을 갖고 기자단 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광주는 소셜기자단을 통해 시민과 만나고 세상과 소통하게 될 것이다”며 “광주의 브랜드를 외부와 공유하고 많은 공감과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애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셜기자단은 지난 2월6일부터 2월19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월 2회 이상 현장 취재활동 가능하면서 IT기기 활용능력, 블로그 및 SNS 이용률, 우수활동경력 등을 종합평가해 선발됐다.
노해섭 기자 m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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