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의 자전거아빠 캠페인을 함께 할 '자전거아빠'들이 25일부터 시작되는 캠페인에 앞서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받고, 본격적인 캠페인 준비에 나섰다. 사진제공=삼천리자전거](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7032409564201673_1.jpg)
삼천리자전거의 자전거아빠 캠페인을 함께 할 '자전거아빠'들이 25일부터 시작되는 캠페인에 앞서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받고, 본격적인 캠페인 준비에 나섰다. 사진제공=삼천리자전거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자전거 전문기업 삼천리자전거가 두발 자전거를 가르쳐 줄 사람이 없는 아동들에게 자전거 타는 법과 도전 정신을 알려주는 ‘자전거 아빠’ 캠페인을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올해로 2회째 진행된다. 두발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한 부모 가정, 조부모 가정, 보육원 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다. 삼천리자전거는 어릴 적 자전거를 아빠에게 배웠던 추억에서 착안해 '자전거 아빠'라는 명칭을 붙이고 캠페인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매주 토요일 3주 동안 아동들의 자전거 아빠가 돼 자전거 타기 외에도 ▲안전규칙 골든벨 ▲나만의 동화책 이야기 나누기 ▲자전거 스탬프 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한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자전거를 가르쳐 줄 사람이 없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자전거 타는 방법은 물론이고 자전거에 대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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