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윤구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1.1% 증가한 2676억원, 영업이익이 9.4% 늘어난 82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드래곤의 보물상자 매출을 지난해 4분기에 미리 인식함에 따른 리니지1 매출 감소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부터 리니지2 레볼루션, 리니지M 등 모바일 게임의 기여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점은 매력 요인이다.
권 연구원은 "리니지2 레볼루션은 국내 양대 마켓에서 부동의 매출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4월중 중국 내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다음달 12일 기대작 리니지M의 사전예약이 시작된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