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델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DSE 2017'에서 '올레드 인글라스 사이니지' 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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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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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올레드 사이니지로 미국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G전자는 29일(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2017(DSE 2017)'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서 LG전자는 올레드 월페이퍼 사이니지를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제품은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얇게 만들 수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활용해 두께가 4mm에 불과하다.
휘어지는 ‘올레드 오픈프레임 사이니지'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다양한 설치 현장에 맞춤형으로 곡률을 적용할 수 있다. 미세하게 휘어있는 경기장 벽에도 밀착해 제품이 들뜨지 않도록 설치할 수 있다.
‘올레드 인글라스 사이니지’는 양쪽 화면을 각각 다르게 표시할 수 있어서 효율적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는 방향에서 본 화면에는 상품 할인 정보를, 매장에서 나가는 방향의 화면에는 감사 인사, 환불 정책 등을 보여줄 수 있다.
이밖에 IP56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춰 열악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옥외용 사이니지, 3000니트(nit) 밝기로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사이니지, 86인치 58:9 화면비·88인치 32:9 화면비의 울트라 스트레치 사이니지 등도 LCD 사이니지 제품도 공개됐다.
권순황 LG전자 ID사업부장(부사장)은 "다양한 현장에 최적화한 제품들로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계속해서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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