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초토요벼룩시장’ 권역별 확대 운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개장 20년 ‘서초토요벼룩시장’ 4월1일 4개 권역별로 매주 순회하는 방식으로 재개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4월1일부터 기존 방배동 복개도로에서 운영하던 국내 대표 플리마켓인 ‘서초토요벼룩시장’을 20년 만에 서초, 반포, 방배, 양재·내곡권 등 4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4시간 동안 개장되는 벼룩시장은 매월 첫째 주에는 서초권역(용허리공원), 둘째 주에는 반포권역(반포종합운동장), 셋째 주에는 방배권역(방배동 복개도로), 넷째 주에는 양재·내곡권역(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열린다.
벼룩시장에서 중고물품을 판매하고 싶은 주민·학교·단체 등은 주소지 권역 개장 3주전부터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판매 가능한 물품은 가정에서 보관 중인 의류, 신발, 도서 등 중고물품이며, 신상품, 음식물(동물사료 포함), 화장품 등은 판매할 수 없다. 상설 기부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판매대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도 가능, 구매자는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벼룩시장

벼룩시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서초토요벼룩시장’은 1997년 IMF 극복과 ‘아나바나 운동’ 일환으로 1998년1월 개장된 후 테마별·계절별 특별코너, 거리공연, 차 없는 거리 등을 통해 1일 1만여명이 찾는 국내 대표 플리마켓으로 성장했다.

올해부터 권역별로 열리는 ‘서초토요벼룩시장’의 특징은 집에 쌓여만 있던 중고물품을 이웃과 쉽게 나눌 수 있도록 장소를 확장해 주민 편익을 높인 것이다.
또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아이들에게는 경제교육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로, 어른들에게는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도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된다.

올해 첫 ‘서초토요벼룩시장은 4월1일 오전 10시30분 서초동 용허리공원에서 열린다.

여성보육과 유현숙 과장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것일 수 있다. 국내 대표 플리마켓인 ‘서초토요벼룩시장’에서 많은 분들이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벼룩시장 권역별 위치도

벼룩시장 권역별 위치도

원본보기 아이콘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논란의 신조어 '뉴진스럽다'…누가 왜 만들었나 월성 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수 2.3t 바다로 누설 [포토] 아트센터 나비 퇴거 소송에서 SK 승소

    #국내이슈

  • "합성 아닙니다"…산 위를 걷는 '강아지 구름' 포착 "다리는 풀리고 고개는 하늘로"…'40도 폭염'에 녹아내린 링컨 등산갔다 열흘간 실종된 남성…14㎏ 빠진 채 가족 품으로

    #해외이슈

  • [포토] '한 풀 꺽인 더위' [포토] 폭염, 부채질 하는 시민들 [포토] 연이은 폭염에 한강수영장 찾은 시민들

    #포토PICK

  •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로키산맥 달리며 성능 겨룬다"…현대차, 양산 EV 최고 기록 달성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북·러 ‘유사시 군사지원’ 근거된 ‘유엔헌장 51조’ [포토] 코스피, 2년5개월만에 2,800선 넘어 [포토] 분주한 딜링룸, 코스피, 2,800넘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