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핵ㆍ경제 병진노선 발표 4주년'이 된 것과 관련해 "북한의 기본방침이 핵·경제 병진노선이기 때문에 그 방침 하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북한과 말레이시아의 합의로 지난달 살해된 김정남의 시신이 북한으로 인도되는 것과 관련해 "이번 김정남 피살사건의 배후에 북한이 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의 시신을 인수하는 북한의 가족이 누구냐는 질문에는 "구체적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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