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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미세먼지 저감하는 2310그루 나무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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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면적에 총 2310그루 식재 연간 미세먼지 약 82kg 흡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식목일을 기념해 4월1일 불암산 더불어 숲에서 시민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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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 더불어 숲(노원구 하계동 1-1) 조성지에 총 2310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줄기가 곧고 높이 자라는 팥배나무, 스트로브 잣나무 등 310그루와 작은 산철쭉 2000주를 4개 구역(총면적 2100㎡)에 심는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 당 연간 미세먼지 흡수량은 35.7g인 것으로 조사됐다.
나무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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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 2310그루를 심는다 할 때 연간 약 82kg의 미세먼지를 흡수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외도 구는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것을 목표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살기 위해 ‘녹색이 미래다’운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희망꿈나무 사업(가족의 나무 갖기)’, ‘마을 자투리땅 희망의 숲 만들기’, ‘미니태양광 보급’, ‘제로에너지 하우스 건축’등이 그 예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나무 한그루를 심는 일은 우리 미래세대에게 녹색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식목일을 맞아 주민들이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마을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동시에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깨닫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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