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호떡집에 불난 것 처럼 놀라 흑색선전·네거티브에 매달려"
박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서울·인천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이것을 추방하는 것이 국민의당이 집권 후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바람이 부는 이유는 국민이 다시 꿈꾸기 시작했기 때문이다"라며 "대세론의 잔치판을 벌이던 문재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왜 녹색바람이 일어나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패닉·멘붕 상태에 빠졌다"고 꼬집었다.
박 대표는 아울러 "(민주당은) 호떡집에 불이 난 것 처럼 놀라 호들갑을 떨고 있고, 녹색바람이 언론 탓이라며 흑색선전과 네거티브에 매달리고 있다"며 "분노와 보복, 자기 편이 아니면 적이라고 하는 분열과 대결의 정치, 도로 친노(親盧) 정치로 돌아갔다"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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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이승진 수습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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