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프로듀스 101 시즌2’ 대표로 출연하는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이날 보아는 “대표 섭외 요청이 왔을 때 거절하고 싶었다”며 “시즌1에서 장근석씨가 잘하셨고, 그분만의 유머, 재치있는 진행이 저 또한 보기 좋았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보아는 “이번 남자 편에서 여자 대표로서 자리에 임하게 됐는데 진행하는 게 아직까지 힘들다”며 “이 친구들의 매력을 국민 프로듀서에게 잘 어필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게 진행하려 한다”고 국민 프로듀서 대표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프로듀스101 시즌2’는 총 53개, 국내 최다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 그룹 명 등을 직접 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7일 첫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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