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농식품 가공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한‘식품가공기능사’자격취득 필기시험에서 교육생들이 대거 합격했다고 4일 전했다.
지난 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기간에 치러진 필기시험에서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응시생 63명중 46명이 합격하면서 합격률 73%의 쾌거를 거뒀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의하면 지난해 전국 필기시험 합격률은 47%선이었다.
농업기술센터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실기 전문강사를 초빙해 체계적인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식품가공기능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매년 1회 정기시험이 있으며, 실기접수는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시험은 5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실시된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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