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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상습무단투기지역 50여 개소에 꽃묘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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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골드 2종, 6000본을 배부 청결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하루에도 몇 차례씩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 치우면 다음날 또 다시 쌓이는 무단투기쓰레기 때문에 이웃주민간의 갈등이 발생하기도 하고 오가는 사람들도 불편하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골목길, 학교담장 등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꽃을 소재로 깨끗하고 쾌적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꽃묘를 배부한다.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되는 이번 꽃묘 배부는 12일 배부, 동별 상습무단투기지역 203개소 중 취약지역 50여 개소에 심는다.
화양동 꽃묘 심기

화양동 꽃묘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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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겨진 꽃묘 종류는 노란색, 주황색 2개종의 메리골드(금잔화) 6000본을 심어 봄철 청결하고 산뜻한 도시경관을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동 주민센터는 식재된 꽃묘에 물을 주는 등 주기적으로 현장관리를 하여 무단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상습무단투기지역에 무조건적인 단속보다는 꽃을 통한 심리적인 효과로 무단투기를 줄이고 성숙한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쓰레기를 줄이고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강구해 쓰레기 제로화 광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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