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정책통합포럼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의 집권을 위한 협력과 통합의 역사가 시작되었음을 의미한다. 나아가 오늘 하나로 모인 우리의 출발이 해방이후 끝없이 이어진 분열과 적대의 시대를 마감하고 대한민국이 협력시대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신호가 되었으면 한다"며 출범을 알렸다.
포럼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문 후보와 함께 하는 사람들이 친노(친노무현)도 친문(친문재인)도 아닌 안희정의 사람들, 이재명의 사람들, 최성의 사람들, 박원순의 사람들, 김부겸의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천명한다"며 "천박한 정치공학이 아니라 건강한 정책으로 대한민국을 바꾸고자하는 애국심과 책임의식으로 무장한 지식인들이 문재인 정부, 민주당 정부를 떠받친다는 사실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민주정책포럼의 공동대표는 조대엽 고려대 교수와 이한주 가천대 교수, 이태수 꽃동네대 교수, 김은경 지속가능성센터 지우 등이 맡기로 했다. 구성은 ▲기획운영위원회 ▲사회대협약특별위원회 ▲지방분권균형발전특별위원회 ▲공정사회특별위원회 ▲ 생활민주주의특별위원회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박 시장 측 9명(윤영진·박두용·안병옥·임승빈·김세용·김연철·이동연·박창근·서채란)과 최 시장 측 3명(진희관 외 2명), 김 의원 측 1명(김서용)도 함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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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정준영 수습기자 labr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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