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연구원은 "실적은 우상향하겠지만 문제는 밸류에이션"이라며 "좋은 기업이 반드시 좋은 주식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4분기에 이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성공했다"며 "추정치와 비교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추정치를 상회했는데 인테리어 직매장과 리하우스 부문 매출액이 예상보다 많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실적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인테리어 사업에서의 채널별 차별화된 성장 전략, 건자재 상품 다양화 전략 그리고 B2B 특판 매출 증가로 인해 올해 실적은 우려할 것이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TV광고, 리하우스 매장 신설 등으로 판매관리비가 증가할 수는 있겠으나 시장 컨센서스에 일정 부문 반영돼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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