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2일까지 참가신청서 접수, 6월9일까지 논문접수
성동구는 고등학생들에게 자기 주도적 진로탐색활동 기회를 제공,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소논문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2016년 개최한 제2회 대회에는 개인참여 12명, 공동참여 16팀 47명 등 총 59명이 참여, 인문사회 15편, 자연과학 6편 등 총 21편 41명이 입상했다.
주제는 버스노선 단축관련 민원 사례를 통해 알아본 민원처리과정 문제점과 해결방안, 인공지능활용범위에 대한 인식조사연구, 고등학생의 운동실태 및 학업스트레스 간 관계 등으로 다양했다.
구는 5월12일까지 참가신청서 및 연구계획서를 접수한 후 6월9일까지
논문을 접수할 계획이다.
출품된 논문들은 인문·자연계열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논문의 작성적합, 주제선정, 내용충실 등 평가항목을 심사, 7월 중 계열별로 시상이 이루어지게 되며, 금상·은상·동상 수상작은 공동논문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성동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self.sd.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더 궁금한 사항은 교육지원과(2286-5854)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교육특구 성동구는 고등학생 진로진학 역량강화를 위해 비교과 지원 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할 것”이라며 “소논문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영어말하기대회, 진로탐색대회를 개최하여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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