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 의신면 구자도리에서 김양식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승자씨가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승자씨는 지난 19일 진도군 의신면사무소를 방문,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원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180명에게 독거노인생활관리사(6명)가 직접 방문해 간식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매,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승자씨는 평소에도 봉사정신이 남달라 수년전부터 독거노인을 물론 관내 소외계층 등을 위해 사랑의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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