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 지역 일반고등학교 학생들이 원하는 시기에 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대학과 연계한 2학년2학기 직업 위탁교육과정이 신설된다.
운영 과정은 서울소재의 전문대학교 중 ▲명지전문대 토탈미용, 실용음악, 가상현실 게임 컨텐츠 제작 3개 과정 110명 ▲삼육보건대 뷰티헤어과 40명 ▲서일대 웹 콘텐츠 디자인학과, 영화·방송 제작학과 2개 과정 40명 ▲인덕대 방송연예 메이크업, 칵테일&바리스타 2개 과정 60명 ▲한양여대 로봇소프트웨어과 20명 등이다.
시교육청은 앞서 일반고 2학년 전과정, 3학년 전과정 및 3학년2학기 직업위탁 교육과정을 개설해 지난해 4098명, 올해 4106명 등 직업위탁교육과정을 확대·운영해 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일반고 학생들이 더욱 일찍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양질의 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 확대 및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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