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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학생도 2학년 2학기부터 직업교육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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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전문대학 연계 맞춤형 직업교육 신설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 지역 일반고등학교 학생들이 원하는 시기에 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대학과 연계한 2학년2학기 직업 위탁교육과정이 신설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8월 말부터 전문대 연계 일반고 2학년2학기 직업교육 위탁사업을 도입하고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5개 전문대학 9개 과정 270명 정원으로 신설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운영 과정은 서울소재의 전문대학교 중 ▲명지전문대 토탈미용, 실용음악, 가상현실 게임 컨텐츠 제작 3개 과정 110명 ▲삼육보건대 뷰티헤어과 40명 ▲서일대 웹 콘텐츠 디자인학과, 영화·방송 제작학과 2개 과정 40명 ▲인덕대 방송연예 메이크업, 칵테일&바리스타 2개 과정 60명 ▲한양여대 로봇소프트웨어과 20명 등이다.

시교육청은 앞서 일반고 2학년 전과정, 3학년 전과정 및 3학년2학기 직업위탁 교육과정을 개설해 지난해 4098명, 올해 4106명 등 직업위탁교육과정을 확대·운영해 왔다.
위탁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은 이달 12일까지 재학중인 학교의 담임교사 또는 직업교육담당교사와 상담한 후 학교를 통해 교육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일반고 학생들이 더욱 일찍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양질의 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 확대 및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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