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혜은이가 자신의 과거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또 “그 전에는 업소에서 무명으로 노래했다. 무명시절도 4~5년 있었다.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경우는 아니었다”며 “23세 때부터 노래가 히트했다”고 설명했다.
혜은이는 “기념 음반까지 합치면 13집에서 14집정도 된다. 당시 군가 아니면 건전가요를 꼭 넣어야 하는 법이 있다. 건전가요까지 히트곡이 됐다”고 덧붙였다.
혜은이는 또 데뷔 45주년을 맞이해 선보인 대학로 소극장 공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대학로 소극장 공연을 마쳤다. 저를 테스트 해 보고 싶었다. 옛날처럼 오랜 시간 할 수 있는지”라고 말했다.
이어 “팬들의 사랑이 식지 않았는지 보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는데 너무 잘했다고 생각한다. 팬들의 기를 완전 많이 받았다. 대극장공연보다 힘들다. 그래도 팬들의 반응이 바로바로 느껴지니까 좋았다”며 한 달간 37회의 공연을 통해 1만 관객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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