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국내 시장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1만2549대 판매(하이브리드 1046대 포함)되며 시장을 이끌었고, 쏘나타(하이브리드 379대 포함) 9127대, 아반떼 8265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35.8% 증가한 총 3만1981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3307대, EQ900가 933대 판매되는 등 총 4240대가 팔렸다. 레저용 차량(RV)은 싼타페 3888대, 투싼 3401대, 맥스크루즈 639대 등 총 7928대 판매를 기록했다.
해외 시장에선 국내공장 수출 9만8796대, 해외공장 판매 20만5068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감소한 총 30만3864대를 판매했다. 전체적인 판매 감소는 신흥 시장에서 저성장 기류와 이로 인한 수요 감소가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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