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최근 소셜네트워크(SNS) 페이스북 친구(이하 페친)를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투표를 진행한 결과 ▲훈민정음 ▲거북선 ▲금속활자 ▲온돌 ▲커피믹스 ▲이태리타올 ▲김치냉장고 ▲천지인 한글자판 ▲첨성대 ▲거중기 등의 순위가 매겨졌다고 18일 밝혔다.
이중 훈민정음은 투표에서 전체 유효응답의 32.8%를 차지했다. 응답자들은 “세종대왕과 신하 및 국민이 함께 만든 상생의 이모티콘”, “한국인의 자부심과 긍지가 느껴지는 최고의 발명”, 이렇게 글을 적게 해주신 세종대왕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등의 글을 남기며 훈민정음을 극찬, 1위를 차지하게 된 배경을 방증했다.
투표결과 2위를 차지한 거북선의 유효응답은 18.8%로 응답자들은 “너무나 대단한 분의 발명 그리고 엄청난 업적”, “지금의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 등으로 지지이유를 설명했다. 금속활자는 전체 유효응답의 14.7%를 차지, “서양처럼 획기적인 실용화에는 실패했지만 인쇄술 혁명의 선두주자”, “금속활자의 발명으로 문명이 활성화됐다” 등의 페친 의견이 개진됐다.
투표에 참여한 페친들은 특허청이 미리 선정한 25가지 발명 품 외에도 김치, 즉석밥, 집회문화 등을 최고 발명품으로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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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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