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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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2분기 일시적 구조조정 비용 증가 우려에 따른 주가하락은 저가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허민호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2.4% 증가한 437억원을 예상한다"며 "조직 효율화 관련 비용 200억원 내외를 반영해 기존 예상치 646억원 대비 32.3% 하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회성 비용을 반영해도 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2.4% 증가하고, 4월 갤럭시S8 판매에 따른 휴대폰 판매량 증가도 기대할만 하다"며 "1분기 부진했던 주유소와 워커힐은 유류 구입 가격 하락, 영업 재개 등으로 회복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분기 일시적 구조조정 비용 증가 우려가 있지만, 하반기 이후 고정비 감소(연간 50억원 내외)가 발생하기 때문에 오히려 중장기 실적에 긍정적일 수 있다는 게 허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하반기 이후 주가 재평가 기대 요인으로 "렌탈사업은 고객 수 2900만명을 보유한 SK텔레콤과의 시너지 효과로 점유율 상승이 기대되고, LPG 사업 매각으로 추가 M&A를 위한 재원도 마련됐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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