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국영무역 취급 물량 확대 등 물동량 확보에 최우선 노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국내 최초로 쌀 해외 원조를 위한 출항 기념식 행사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에서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방희석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aT와 농수산식품 수출입 진흥 관련 상호 협력분야를 확대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이라며 “쌀, 참깨, 콩 등 국영무역 취급 물량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쌀 해외원조 출항기념식은 과거 쌀을 포함한 양곡을 해외로부터 수혜받는 국가에서 이제는 원조하는 국가가 됐다는 것을 의미하는 행사”라며 “신정부의 적극적인 쌀 수급 정책을 홍보함은 물론 향후 광양항에서 정부 비축물자 취급 확대에도 큰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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