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대변인을 맡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최소한의 정부조직개편안은 6월 국회에 제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중소기업청이 청단위로는 유일하게 각 부처 보고기간에 제출하게 된 것도 6월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승격을 염두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김기정 국정기획위 외교분과위원장이 안보실 2차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분과위원장에서 사임했다"면서 "추가로 한 분을 더 모시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내일 업무보고부터는 이수훈 신임 외교분과위원장이 주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