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수출준비에서 해외진출까지’ 수출중소기업이 글로벌 진출시 필요한 수출의 전 과정을 한번에 지원하는 수출성공패키지사업에 맥스엔지니어링㈜ 등 총 53개사를 선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년도 수출실적 500만불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 마케팅활동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수출실적에 따라 수출초보와 수출유망으로 나뉘게 되며, 선정기업에게는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과거 수출역량강화사업을 업그레이드 하여 시행된 이번 수출성공패키지사업은 선정된 기업에게 일종의 상품권 형태인 바우처를 제공하며, 기업은 각자에 맞는 프로그램을 ‘메뉴판’에서 선택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마케팅 수행을 위한 사업설명회는 광주전남지역은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에서 6/1(목) 오후 2시부터, 제주지역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5/30(화)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에 한번 더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기타 문의는 수출지원센터(062-360-9192)로 할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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