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찾아가는 경로당 구강건강사업’ 인기

담양군 보건소는 오는 7월 6일까지 지역내 12개 거점 경로당 3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담양군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담양군 보건소(소장 김순복)는 오는 7월 6일까지 지역내 12개 거점 경로당 3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감소되는 구강기능 회복을 위한 입체조, 구강건조증 예방법, 의치관리법, 잇몸병의 원인과 예방법, 올바른 잇솔질 방법,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에 대해 교육하고 시린 이 방지를 위한 불도도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치아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는 일차적으로 구강상태를 점검해 올바른 방법으로 어르신들이 구강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상자를 선정해 의치보관 통, 세정제, 칫솔 등을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는 오복 중 하나로 여겨질만큼 100세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는 꾸준한 치아 및 구강 관리가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만들어가고자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