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앤디 머리(1위·영국)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2회전에 진출했다.
머리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 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단식 1회전에서 안드레이 쿠즈네초프(73위·러시아)를 3-1(6-4 4-6 6-2 6-0)로 물리쳤다. 2회전 상대는 마르틴 클리잔(50위·슬로바키아)이다.
여자단식에서는 2014년 이 대회 준우승자 시모나 할레프(4위·루마니아)가 야나 세펠로바(89위·슬로바키아)를 2-0(6-2 6-3)으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엘리나 스비톨리나(6위·우크라이나)도 야로슬라바 시베도바(45위ㆍ카자흐스탄)를 2-0(6-4 6-3)으로 제압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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