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청소기와 날개 없는 선풍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 업체 다이슨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가전제품에 접목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
6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다이슨의 창업주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제임스 다이슨은 "2020년까지 AI와 IoT 등 기술개발을 위해 7000여명 수준의 기술자를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다이슨은 약 3500여명의 기술자를 고용하고 있다.
한편 다이슨 CEO는 이날 진공청소기를 통해 발전시킨 전지 기술로 전기자동차(EV) 개발에 참여한다는 소문에는 아무런 답변도 내놓지 않았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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