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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의 선두 도약 "복귀전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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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라이프클래식 둘째날 5언더파 몰아치기, 톰슨 공동선두, 전인지 공동 4위

김효주의 선두 도약 "복귀전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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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교생 실습을 마친 김효주(22ㆍ사진)가 2개월 만의 컴백전에서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1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캠브리지 휘슬베어골프장(파72ㆍ6613야드)에서 이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매뉴라이프LPGA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 둘째날 5언더파를 몰아쳐 렉시 톰슨(미국), 알레나 샤프(캐나다) 등과 함께 공동선두(12언더파 132타)로 올라섰다. 전인지(23) 등 3명이 1타 차 공동 4위(11언더파 133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는 상황이다.
1타 차 공동 3위에서 출발해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첫 홀인 10번홀(파4) 보기로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11~14번홀 4연속버디의 가파를 상승곡선을 그렸다. 16번홀(파5) 버디를 17번홀(파3) 보기로 까먹은 뒤 후반에는 1, 9번홀 버디로 선두로 올라섰다. 그린을 두 번만 놓친 아이언 샷은 정교했지만 퍼팅수 30개가 아쉬웠다. 지난 4월 롯데챔피언십 이후 가진 복귀전에서 첫 우승 기회다.

한국은 전인지가 10~11, 13, 15, 4, 9번홀에서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으며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올해 세차례 준우승의 불운을 씻고 첫 승을 노릴 수 있는 자리다. 첫날 선두였던 이미향(24ㆍKB금융그룹)은 반면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주춤했다.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6위(8언더파 136타)다. '넘버 2' 에리야 쭈따누깐(태국)도 2언더파에 그쳐 공동 20위(7언더파 137타)로 미끄러졌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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