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유아숲 지도역량 향상교육 개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8일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65명을 대상으로 ‘곡성군 유아숲 지도역량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개강식은 한국생태유아교육연구소 임재택 이사장이 참석하여 ‘아이들에게 자연과 놀이와 아이다움을 되찾아주는 생태유아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으며, 숲을 통한 전인적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사례중심의 현실성 있는 강의로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강식에 참여한 김인표 행정과장은 “곡성의 모든 아이들이 숲에서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탐구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숲체험을 지도하는 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이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에는 유아숲 체험원 1호로 등록된 섬진강 도깨비마을 유아 숲 체험원이 있으며, 지난 4월 청계동 솔바람야영장 유아숲 체험원이 준공을 마쳤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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