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소방서(서장 김병환)는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른 비상구 추락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12월말까지 부속실 또는 발코니형태의 추락위험이 있는 다중이용업소 650개소에 대한 비상구 안전관리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추락위험이 있는 비상구 시설에 대한 안전조치 및 관계인 교육을 실시하고, “추락방지 안내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또한 소방특별조사 등 각종 업무추진 시 발코니 형태의 비상구를 지속적으로 확인, 추락위험이 있는 비상구에는 안전로프를 설치할 것을 권장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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