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작물 수출생산 시범단지내 34종 벼품종 전시포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0일 식량작물 수출생산 시범단지 내에서 쌀가공용 벼 품종을 선발하고 지역적응 여부를 검정하기 위해 34종 벼품종에 대해 손모내기를 실시했다.
군에서는 과잉 농산물의 수출을 통한 수급안정화와 밥쌀용 쌀이 아닌 가공용 쌀을 이용한 수출단지사업으로 식량작물 수출생산단지 50ha를 조성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내기를 실시한 벼 중에서 선발된 품종을 이용하여 친환경 유기재배단지를 중심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며, 여기서 생산된 쌀을 이용하여 쌀가루, 빵, 쌀과자 등 가공품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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