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행복한 사회 만들기 위해 청년창업오피스텔과 신촌문화발전소, 청년문화전진기지 건립 계획 밝혀
또 이대 앞 이화패션문화거리 조성에 이어 이대52번가를 중심으로 한 청년몰 조성 사업을 추진, 청년활동공간인 무중력지대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신촌 도시재생, 천연동과 충현동 일대 서대문역세권을 대상으로 한 안산자락마을 도시재생, 홍제 도시활력증진 사업 등 역세권 특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시비 예산 218억원도 확보했다.
문 구청장은 “이들 사업을 통해 사람이 중심인 동네, 사람 향기가 나는 도시재생의 본보기가 되는 서대문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선 5기에 1, 2, 3차에 걸쳐 완공한 안산(鞍山) 무장에 자락길은 전국적인 명소가 됐고 지난해 11월에는 홍제천과 연결된 ‘북한산무장애자락길’전 구간이 개통됐다.
또 홍은동 다목적체육관을 금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며, 북아현동에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종합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서대문구는 그간 민관 소통과 신뢰를 통해 100가정 보듬기, 동 복지허브화, 사회적 경제, 혁신교육, 청년정책, 연세로 거리가게 상생, 홍은사거리 U턴 등 꾸준한 성과를 이루어 왔다.
문 구청장은 “민선 6기 남은 기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도시,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대문구 구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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