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에게 자신의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결정할 수 있는 결정권과 인권을 지키는 표현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유일하게 언어표현 분야에 참가한 광주여성장애인 연대 소속 김선정 씨가 ‘우리들도 잘할수 있어요!’를 주제로 웅변을 선보이며, 예능 표현 분야에서는 씨튼장애인직업재활센터의 오카리나 공연을 포함해 총 8개팀이 악기, 노래 및 댄스를 통해 자기주장을 펼칠 예정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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