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행사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구례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념행사 착수보고회 보완사항과 부서별 추진계획 점검을 위해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행사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구례 서시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행사’는 첫째 날 환경부·전라남도·국립공원관리공단과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50주년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안치환, 신현희와 김루트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축하공연을 펼치는 MBC 가요베스트 등이 열리며, 둘째 날에는 산악인 엄홍길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트레킹 프로그램과 광고·시나리오 공모전 시사회 및 시상식 등 다양한 참여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열 환경교통과장은 “오늘 보고회는 군 행정력을 결집하기 위하여 개최했다”며 “자연을 사랑하는 구례군민의 정신을 계승하고 국민에게 홍보하는 뜻깊은 행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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