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가 20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회의를 열고 반구대 암각화 생태제방 설치 안건을 심의했으나 부결됐다고 전했다.
울산시는 생태제방과 유사한 임시제방 설치안을 문화재위원회에 제출했으나, 경관 훼손 등이 우려돼 두 번 모두 부결한 바 있다. 울산시 등 관계기구는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한 별도의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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