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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원조’ 태권도, 재도약 나선다…문화콘텐츠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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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 ‘태권도 문화콘텐츠화 추진위원회’ 운영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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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정 운영 5개년 계획과 100대 국정과제’중 하나로 태권도를 명품콘텐츠로 개발한다.

태권도는 지난 수십 년간 한류의 원조로서 우리나라의 성장과 세계화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었다. 이제 양적 성장을 통한 1차 세계화를 마감하고, 질적 성장으로 가는 2차 세계화가 요구된다.
정부는 문화와 결합해 태권도의 질적 성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국 전통무예로서 정체성을 드러낼 뿐 아니라, 태권도 산업의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문체부는 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등 네 개 단체의 실무자와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태권도 문화콘텐츠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8월 중으로 태권도 명품콘텐츠 개발 등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한다. 추진위원회는 올해 연말까지 정기적인 모임을 열고 태권도 생태계의 전반적 현황 분석, 문제점 진단 및 처방, 정책과제 도출 등을 통해 태권도가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추진위원회 내 ‘실무 특별전담팀(TF)’을 설치해 조사와 연구를 통한 정책과제 개발과 세부계획 수립 등 추진위원회의 태권도 명품콘텐츠 개발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전담팀은 오는 28일 첫 회의를 열고, 매주 정기회의를 연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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