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9일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와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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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상 첫 조사대상이란 주장은 오해"라며 "조사대상이 되는 기업은 여럿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취임 후 사실상 첫 조사 기업으로 하림을 선정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사실 공정위가 새 정부 출범 전인 올해 초에 업무 계획으로 총수가 있는 민간 45개 그룹을 대상으로 서면실태조사를 했다"며 "취임할 때쯤 조사는 마무리됐지만 서면조사만으로는 현실을 알기가 어려워 현장조사를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몇 개의 그룹을 조사할 예정이고 또 조사하고 있는지 말씀드릴 순 없지만 조사 대상 그룹은 여러 개"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공정위는 개별 기업에 대한 조사 여부에 대해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며 "하림의 경우 이미 일감 몰아주기 부분과 함께 보도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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